선택적으로 체계화된 절차에 기초한 철광석 시험 시료의 분해 절차에 대한 통일화는 새로운 분석방법을 개발하는 데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어, 미량 원소 분석방법에서 시험 시료의 양이 증가할 때 수반되는 절차 변화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이 연구 그룹 결성의 모체가 되었다. 이 연구 그룹의 활동 내용과 용융 실험의 세부 내용 및 결과는 부속서 A와 부속서 B에 나타내었다. 이러한 결과는 이미 사용 중인 일정한 용융 과정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, 질량이 각기 다른 시험 시료에 대한 몇 가지 제안된 용융 절차이다. 이러한 절차들을 미래 분석방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공적 모델로 결론짓기 전에, 산 분해법의 실행에서 세부적인 모순점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. 따라서 회원들의 견해는 주석적인 주의와 앙케트 형식으로 요구되어,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한 응답의 요약을 부속서 C에 첨부하였다. — 산 분해의 경우 비커를 완전히 덮어야 하며, 증발 시에는 부분적으로 덮어야 한다. — 실험 비커에서 측정된 온도는 초기 및 연속적인 분해 과정에서는 95 ℃, 증발 과정에서는 105 ℃이어야 한다. — 실리카를 탈수시키기 위한 증발은 15분 더 높게 가열하면서 건고를 계속해야 한다. — 용융된 잔류물은 따로 보관한 주용액이 아닌 도가니에서 침출시켜야 한다. 이러한 결론은 이 표준에 수록한 절차에 편입시켰다. 산 분해법에 대한 유일한 방법으로 추천하는 것은, 다양한 시험 시료의 질량에 대해서 요구되는 조건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. 따라서 이러한 시험 시료에 적용할 수 있거나 이용하는 SC 2 방법에 기초해서 2 g, 1 g 및 0.5 g의 시험 시료에 대한 방법들이 제안된다. 실험실 간 시험으로부터 가장 중요한 결론은 모든 파라미터인 온도, 가열 시간 및 대상 부피를 동시에 명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. 시험 결과 대상 부피의 명시가 필요한 경우 온도와 대상 부피가 우선 되어야 하며, 가열 시간은 단지 지침으로 주어져야 한다.